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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해지는 남자 21

제주도 2 498
1년이 지났다. 만득은 여전히 투명했다. 만득이 시도한 종의 보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만득이 강제로 파종한 여자들은 모두 정보의 보조금을 받고 낙태수술을 했던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낙태가 합법이 됐으며 혼자사는 여자들은 씨를 감췄다. 여자들은 모두 가족과 함께 살았다. 여자끼리 사는 집만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알려진 탓이었다. 이제 더이상 만득의 파종행위가 뉴스에 보도되는 일은 없었다. 사회는 예전과 같이 여전히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미혼의 걸그룹과 여배우들은 거의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다.

만득은 포기하지 않았다.

'해외로 가자!'

Comments

도리도리뱅뱅
ㅋㅋ
아앙12
ㅎㅎ